철학적인 대화로 밤을 세웠다는 방시혁과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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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은 서울대 미학과 출신
되게 속물이 었어서
백과사전에 보니까 말도 그럴듯 해요. 처음 봤는데 미학과를 붙었어요. 전혀 아니더라고요. 음악 미술 전혀 상관없고.
저는 귀가 솔깃해요. 정말 자기를 자기를 속이는 부분이 얼만큼일까.
그런 영화는 유치하다. 좋은 영화는 어려운 영화다. 이런 대화를 한적이 있어요. 복잡하고.
그 당시에는 자존심이 있으니까
세상아, 내 근처에 오지 말아줄래? 막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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