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배구분석 7월 10일 남자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쿠바 : 이란

◈쿠바

8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독일에 이어 이란을 상대하면서 이번 네이션스 리그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아웃사이드 히터인 미겔 앙헬 로페스, 말론 얀트가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고 아포짓 히터인 미겔 다비드 구티에레스, 헤수스 에레라 하이메가 맹활약하고 있지만 물리적인 높이가 너무 낮은 편입니다. 세터 크리스찬 톤디케 메히아스, 아드리안 고이데, 리반 타보아다도 딱히 훌륭한 선수라 보긴 힘들다. 이래저래 상황이 쉽지 않습니다.

◈이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했습니다. 불가리아에 이어 2경기 연속 풀세트 패배. 모하마트 타허가 세터 역할을 잘 해내고 있고 에스마일 네자드 아민이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클러치 상황에서 드러나는 약점이 컸습니다. 그래도 사에드 마루프, 세예드 무사바 등 선수 개개인의 힘은 훌륭합니다. 8강 토너먼트 진출은 좌절됐지만 매 경기 접전을 벌이는 등 허무하게 물러나진 않고 있다. 상대가 쿠바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계획입니다.

◈코멘트

쿠바가 패할 가능성에 주목하자. 그래도 이란은 세터 타허가 아주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쿠바의 패배가 유력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이란 승

[[핸디]] : 이란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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