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14:00 KBO 두산 vs LG 국내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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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라울 알칸타라(13승 6패 2.29)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23일 NC 원정에서 5.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알칸타라는 최근 징검다리 호투가 나온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특히 금년 LG 상대로 2경기 연속 6실점 이상으로 부진한 문제를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 상대로 양석환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화력이 좋다는 말을 하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그래도 정말 필요할때 필요한 득점이 나와준다는건 매우 중요한 요소일듯합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늦게나마 확실히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LG
이지강(1승 3패 3.52)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27일 KT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지강은 9월 한달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10.1이닝 무실점의 위력을 뽐내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두산 상대로 7월 29일 4.1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는등 유독 두산에게 부진하다는 문제를 어떻게든 극복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동주 상대로 터진 박해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LG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의 부진이 상당히 심각한 레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확실히 지금 상황에선 문보경의 빈 자리가 느껴지는 중입니다. 결정적 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고우석과 정우영의 빈 자리가 대단히 크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코멘트
이번 아시안게임 국가 대표에 LG는 매우 중요한 3인이 차출이 된 반면 두산은 곽빈 외의 다른 선수의 차출이 없고 이 점이 매우 크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타격감으로 LG의 타선이 알칸타라를 공략하는건 쉽지 않은게 현실이고 이지강은 유독 두산에게 아쉬운 투수입니다. 무엇보다 불펜에서 정말 해줘야 할 투수 2명이 없다는게 큽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LG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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