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14:00 NPB 한신 : 히로시마 일본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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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오타케 코타로(9승 2패 2.27)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섭니다. 30일 DeNA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타케는 히로시마 원정 완봉승 이후 5경기 연속 6이닝 미만 2실점 이상의 아쉬운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물론 히로시마 상대로 패배가 없긴 하지만 직전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으로 투구가 좋지 않았다는건 엄청난 불안 요소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토코다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득점한 한신의 타선은 홈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화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그러나 우완 투수 상대 타격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편.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좌완 불펜진의 위력이 대단합니다.
◈히로시마
모리시타 마사토(8승 3패 2.27)가 시즌 9승에 도전합니다. 2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1실점 완투승을 거둔 모리시타는 1회만 제대로 넘어가면 무적이라는걸 새삼스레 보여준바 있습니다. 7월 29일 한신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으로 아쉬웠지만 지금의 모리시타라면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투구를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무라카미 쇼키 상대로 단 1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히로시마의 타선은 역시 홈을 벗어나면 타격 레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문제를 고스란히 드러낸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이야기가 조금 다를듯. 3이닝동안 1안타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주력 불펜의 휴식을 얻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합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 결과로 한신의 우승은 거의 99% 확정되었다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한신 입장에선 이번 시리즈는 기를 꺾기 위해서라도 눌러야 하는 상황. 그렇지만 오타케의 투구는 시즌이 흐르면서 체력적인 문제를 확연히 드러내고 있는 중이고 모리시타는 코시엔 투구에 강점이 있는 투수다. 불펜이라는 변수가 있겠지만 선발 차이가 극복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히로시마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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