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14:00 KBO 삼성 : NC 국내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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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데이빗 뷰캐넌(8승 6패 2.91)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2일 한화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뷰캐넌은 8월 한달간 좋은 투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디시전에 머무른바 있습니다. 금년 NC 원정에서 2경기 모두 7이닝 1실점 이하를 기록할 만큼 NC에게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홈 경기에선 유독 투구가 많이 흔들린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충분히 약점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 상대로 단 1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삼성의 타선은 우천 중지가 터진 88분 이후 타격감이 급격하게 떨어져버린게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 역시 쉽지 않을 전망. 7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팀의 불펜이 여전히 부진하다는걸 새삼스레 증명했을 뿐입니다.
◈NC
최성영(5승 1패 2.68)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합니다. 27일 L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최성영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안정감 있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6월 8일 삼성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부분일듯.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선발 대결이 아닌 불펜 대결에선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할수 있음을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습니다.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강점으로 자리잡을수 있는 부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재학을 밀어부친 코칭스탭의 결정이 승리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코멘트
현재 양 팀의 투타 차이는 상당한 편입니다. 특히 더이상 삼성은 주말 라이온즈라고 부를수 없을 정도로 주말 타격이 좋지 않은 편. 게다가 최성영의 투구 역시 만만치 않은 편입니다. 뷰캐넌이 삼성 최후의 보루이긴 하지만 홈 경기 투구는 약점이 있는 투수고 삼성의 불펜은 신뢰할수가 없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NC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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