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배구분석 6월 18일 여자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불가리아 : 네덜란드

◈불가리아

중국을 상대로 1-3으로 패했습니다. 1주 차 성적은 1승 3패에 불과했는데 한국과 더불어 최약체로 꼽히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만 3-0 승리를 따냈을 뿐 나머지 팀들에겐 허무하게 패했습니다. 주전 세터인 페트야 바라코바가 맹활약하고 있지만 아포짓의 역할이 미비합니다. 아포짓인 게르가나 디미트로바, 미들블로커 부츠코바가 빠진 빈자리가 크게 드러났습니다. 잦은 범실로 인해 자멸하는 양상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니카 크라스테바, 마리아 요르다노바로는 무리가 따릅니다.

◈네덜란드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2주 차 들어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폴란드를 3-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킨 가운데 이탈리아를 상대로는 비교적 선전하면서 2-3으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FIVB 순위는 12위. 1주 차 4경기에선 모조리 패했지만 2주 차 들어선 확실히 공수 밸런스가 좋아졌습니다. 엘레니 팀머만과 인디 바이엔스가 맹활약하고 있지만 셀레스티 플락의 공백이 크게 드러났습니다. 로네크 슬뢰테스의 공백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요르다노바, 마리노바는 건재합니다.

◈코멘트

불가리아가 불리한 경기입니다. 네덜란드의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예상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네덜란드 승

[[핸디]] : 네덜란드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