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배구분석 7월 28일 남자 발리볼 챌린저 컵 튀니지 : 칠레

◈튀니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는 배구에서 아프리카의 자존심을 지키려 합니다. 지난 챌린저 컵에서는 6위에 그치며 승격에 실패했기에 이번 일정에서는 승격을 노립니다. 아프리카 최고의 세터인 칼레드를 중심으로 높이가 좋은 밀라디와 아그레비등 중앙 자원들이 있고 아포짓인 벤 유세프의 후위 공격도 강한 팀입니다. 수비만 잘 된다면 충분히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칠레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양분하는 남미 배구에서 3위권 팀으로 항상 승격을 기대할 팀으로 평가받습니다. 단, 확실하게 경쟁력 있는 전력이라 보긴 다소 아쉽습니다. 보나칙과 루이즈등 공수를 겸비한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팀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지만 후위에서 상대 수비라인을 폭격할 큰 공격을 해줄 아포짓 포지션은 아쉽습니다.

◈코멘트

튀니지의 승리를 봅니다. 칠레는 이제 막 21세 생일을 넘긴 어린 아포짓 아라야를 선발로 내세워 경기에 임해야 하는데 밀라디와 아그레비등 높이가 좋은 튀니지 미들블로커진을 쉽게 넘기 어려울 것입니다. 화력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튀니지가 승리하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튀니지 승

[[핸디]] : -1.5 튀니지 승

[[U/O]] : 180.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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